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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들과 이야기할 주제는요 살충제입니다.

 

살충제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살충제 하면 벌레들을 없애주는 어떤 물질? 없애준다고요? 어떻게 없애요? 이렇게 칙 뿌린다면 막 사라지는 그런 마법을 부리는 게 살충제인가? 아니면 살충제를 칙 뿌리면 곤충들이 분해되고 아니면 가루로 되고 액체가 되는 그런 무서운 존재인가? 그건 아니잖아요. 우리가 농작물을 키우는 혹은 과일들을 키우는 그런 시골에 갔을 때 벌레들이 막 액체화 흐물흐물 되어있고 가루로 되어있고 이런 건 본 적 없잖아요. 그런데 이상하게 살충제를 뿌리면 곤충들이 먹지 않아요.

, 우리들이 키우는 곡물 혹은 과일 또 다른 여러 가지 종류들을 곤충들이 먹지 않게 만드는 것이 살충제입니다.

 

그럼 여러분 어떻게 먹지 않게 만드는지 한번 생각해본 적 있으세요? 일반분들은 살충제 하시면 보통 농약을 쉽게 떠오르실 거예요 농약이라고 불리기보다는 농약 안에 다섯 가지 종류의 살충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두 가지를 오늘 이야기해 볼 건데요 우선 유기염소제 그리고 유기인제 이 두 가지에 대해서 오늘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유기인제. 유기인제는 비교적 합성이 쉽고 높은살충력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가장 널리 사용되는 살충제 중 하나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산출제 ,살충제, 제초제 식물생장조절제, 화학불임제 등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어요. 또 큰 장점은 잔류성 즉 그 식물이나 혹은 그 사람에게 남아있을 수 있는 잔류가 굉장히 낮아요. 즉 우리 인체로 들어갔을 때 분해가 되기 쉽다는 장점이 있는 거죠 그렇다면 이 유기인제는 어떠한 원리로 이 곤충들이나 해충들이 오지 않게 만드는 걸까요? 사실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우리 인체에 대해서 살짝 공부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그리고 그 에너지를 쓰기 위해서 밥을 먹어야 해 고기를 먹어야 해 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먹어야지 내가 에너지를 쓸 수 있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사실 우리 몸은 그렇게 간단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 몸은요 내가 탄수화물 즉 글루코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걸 사용하기 위한 조효소 즉 매개체라고 생각하는 그런 효소가 있어야지만 에너지를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광고 많이 보면 "지치고 힘들 때 비타민B12드세요." 라고 하는 이유가 솔직히 비타민이 열량이 있습니다. 뭐가 있습니까?

 

근데 우리는 왜 먹을까요? 바로 내가 글루코스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발현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조효소가 있어야지만 에너지를 쓸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다시 정리해서 말하자면 우리 몸은요 A  B 이런 단계를 거쳐야만 D라는 우리가 원하는 어떤 발현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넘어서 신경전달 혹은 어떤 고통 혹은 에너지 섭취 운동 다양한 방면으로 프로세스를 지켜야지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제가 아까 말했죠. 신경전달도 신경 효소가 있어야지 전달을 해서 가능하다고요. 유기인제는 신경을 전달하는 효소에 혼란을 일으키는 원리를 가지고 작용하는 살충제입니다. 즉 곤충들이 아 저거 맛있게다 저거 먹어야 한다는 신경을 전달하는 효소를 억제해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제가 아까 말씀드렸죠. A에서 B로 가는 효소를 끊어버리면 A에서 D로 갈 수가 있겠어요? 못가잖아요 즉 곤충들이 결국 과일이나 곡식을 먹을 결과를 못 하게 중간에서 끊어버리는 아세틸콜린에스테르아제라는 효소를 억제하는 거예요 신기하지 않으세요? 아 살충제가 이런 효과로 곤충들이 못 먹게 만들었구나! 그런데 여러분 어떻게 보면 되게 무서운 이야기예요. 신경전달 혼란을 만들어서 곤충들이 과일을 먹지 않게 만드는 거잖아요 그럼 그 살충제가 뿌려진 과일을 우리가 먹으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아마 우리 몸에 잔류가 되겠죠? 아무리 잔류성이 낮다고 할지라도 신경전달물질에 장애가 일으키는 그런 유기인제를 많이 섭취하면 제가 생각했을 때 어떤 신체의 전달에 있어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유기염소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기염소제는 유기인제와 비교했을 때 살충력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많이 쓰는 이유는 바로 독성이 약하기 때문이에요 사실 유기인제는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아까 제가 말씀드렸을 때 과일에 쓴다고 얘기는 안 했잖아요. 바로 잡초를 제거하는 우리가 섭취하지 않는 그 식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유기인제라면 유기염소제는 독성이 낮기 때문에 우리가 섭취하는 과일이나 곡식에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독성이 낮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고 우리 몸에 유기인제랑 비교했을 때 잔류성이 매우 큽니다. 그리고 분해가 잘 되지 않아서 먹고 나서도 계속 몸에 남아있는 거예요 그런 큰 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유기염소제입니다. 유기염소제는요 쉽게 생각했을 때 과일이나 곡식 농작물에 쓰이는 것이 바로 유기염소제입니다. 오늘 살충제가 어떻게 어떤 원리로 이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는지 같이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사실 많은 소비자가 해충이 있는 그런 상품을 선호하지 않고 그러다 보니 자연적으로 공급하는 농작민들에게는 농약을 뿌릴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에요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살충제는 신경을 혼란을 시켜서 동물들 혹은 곤충들이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농약이고 살충제입니다. 아무리 잔류성이 낮고 분해가 된다고 할지라도 잔류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겠죠. 결국 현명한 선택은 소비자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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