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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자가 이야기할 내용은 감정이 굉장히 널뛰기하는 직장동료나 상사를 두었을 때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해결 방법에 대해 말 할 것이다. 실제로 글자는 몇 명의 이런 분류의 사람과 트러블이 있었고 해결을 해본 경험이 있다. 사람마다 해결하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글자가 말하는 해결이란, 업무적인 분리를 회사에 요청을 받아들이게 했고 향후 그 사람이 더 이상 나에게 불편한 상황을 만들지 못하도록 한 것을 말한다.

해결 방법을 말하기 전에 먼저 감정적인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감정적인 사람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폭이 큰 사람을 이야기한다. 문제는 좋을 때가 아닌, 나쁠 때 여실히 드러난다. 평범한 사람과 다르게 본인이 기분이 나쁘거나 불쾌했을 때 그 상황을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해쳐나가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그게 직장 상사면 노골적으로 "짜증 난다, 화난다, 등등" 감정적인 표현까지 서슴없이 드러낸다. 더 나아가서는 업무적인 대응도 감정적으로 할 수가 있기 때문에 당하는 사람으로서는 일하는 내내 상대방의 감정에 의해 불편해질 것이다.

이성적이고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어려운 상대일 수 있다. 감정을 잘 들어내지 않는다는 것은 약점도 잘 들어내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적이라는 말은 다시 돌려서 이야기하자면 이성적인 판단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즉, 이성적으로 본인이 무슨 행동을 했을 때 어떤 파장이 나올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만 매몰돼서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본인에게 타격이 올 행동도 별 생각 없이 먼저 내뱉는다. 이 부분을 잘 공략해야 한다. 

감정적인 사람이 먼저 자신을 공격한다면 대면으로는 최대한 무시하는것이 좋다. 대면으로 말하는 내용은 녹음하기도 어렵고, 증거로 쓰기가 어렵다. 대면하게 된다면 최대한 피하고 그 사람이 유선이나 문자 카톡으로 이야기하도록 유도하는 것 이좋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감정적으로 문자나 유선으로 직접적인 표현을 할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이다. 미끼를 던져놓고 기다리는 낙시꾼처럼 기다린다. 금방 그 사람은 표현할 것이다.

감정적인 사람의 특징은 약자한테 강하고 강자한테 약한 경우가 많다. 약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 번 표현하고 대응을 안 하면 더 강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일차적 가해보다 2차 가해가 더 강력해지고 그다음은 더 강력하고 노골적이게 가해를 할것이다. 다시말하자면 약점은 더 많이 노출한다는 말이다. 가해를 가한 내용을 전부 다 수집해서 엑셀로 날짜와 증거 첨부 사진, 내용을 정리해서 보관하고 있으면 된다.

가해를 가했을 때 대응하는 방법은 대응하지 말고 일관되게 '무시'로 대응하는 것이다. 카톡을 보내면 읽고 답장하지 말고 전화를 해서 말을 하면 대답을 하지 않으면 된다. 상대방이 화를 내던 욕을하 던 증거만 수집하고 절대 대응하지 않아야 한다. 기간은 오래 걸릴 수도 있다. 몇 달이 걸릴 싸움이다. 하지만 절대 내색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무시로 일관하면 속 터지고 더 열받는 사람은 상대방일 것이다.

어느 정도 증거를 수집했다면, 증거를 가지고 윗선에 말을 하면 된다. 절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충분한 증거가 있기 때문에 회사입장에서는 회사가 고발당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어떤 대응을 해줘야 한다. 분리를 시켜주든 공개적인 사과를 해주든 어떤 대응을 해야지 회사가 손해를 받지 않는다. 회사입장에서도 이슈가 일어나면 불필요한 시간과 재화를 낭비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명확한 증거 앞에서는 전적으로 피해자 편을 들 수밖에 없다. 절대 쫄지말고 당당하게 요구하고 요청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라.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그 사람 때문에 힘들다는 감정적인 호소 보다는 그 사람 때문에 업무 진행이 어렵다고 실제 몇 가지 사례를 들어 사실을 기반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업무 진행을 위해 가해자와 분리를 요청한다고 결론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예를 들면, "가해자 A씨가 저한테 악의를 가지고 업무 진행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게 표현한다.", "업무 진행을 하는데 가해자 A씨가 저한테 감정적인 대응으로 진행 속도가 늦어진다.", "가해자 A씨가 감정적인 대응을 해서 팀 분위기가 계속 저하된다." 등등 업무적인 측면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마무리로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가해자A씨와 분리를 요청한다. 제가 제출한 증거를 바탕으로 어떻게 방해가 되는지는 회사에서 충분히 인지한다고 생각한다" 라고 ,명확하게 말을 하면 된다.

그 이유가 개인적으로 힘들다는 것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회사입장에서도 그럼 피해자 A씨의 개인적인 불편함이라고 치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정이라는 것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회사도 명확하게 어떤 대응을 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업무적인 문제로 인해 업무를 위해 대응하는 것은 상사나 회사 입장에서 조취하기 더 쉽기 때문에 회사가 조취를 하기 쉽도록 보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렇게 명확하게 명시적으로 보고를 하고 나면 가해자는 더 이상 위협을 가하지 못한다. 일단 회사 내에서 공시적으로 가해자라는 프레임이 씌어졌기 때문에 이후에 모든 행동은 N차 가해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렇게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은 멘탈이 약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강경하게 대응하면 더 이상 가해를 가하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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