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유명 生死有命 부귀재천富貴在天 을 만드는 주체적인 삶.

삶이란 선先종终하는 것이다.

사람이 죽고사는 문제는 그 사람의 명에 달려있고, 그 사람이 부귀하고 재물이 많은건 하늘에 달려있다.

생사유명 生死有命 부귀재천富貴在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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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에 정말 화가나는 상황과 부당한 상황에 별로 분노를 내지 않는 편인데

그 이유가 정말로 화가 나지 않아서는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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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올만큼 속에서 부글부글 끓지만 참는 것이다.

참는것이 타인이 보았을 때는 "호구" "멍청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내가 화를 참는 이유는 별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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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명은 길고 나의 부귀는 하늘이 이미 좋은 운명으로 점찍어 두고 있는데 내가 굳이 화를 내서 내 운의 기세를 바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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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팔자는 사실상 태어나면서 정해져 있는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팔자를 망치는 경우를 왕왕 볼 수 있다.

그래서 내가 항상 주장하는 건 "지인지조" =" 自人自朱"대략 이런식의 사자성어 같지만 사실은 그냥 줄인말이다 ㅋㅋㅋㅋㅋㅋ

지인지조

=지인생은 지가 조진다

근데 이게 정말 맞는 말인게, 같은 상황 같은 순간에도 본인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역전될 수도 있고 혹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때로는 최악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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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상황이 사람을 만든다 라고 이야기 하지만

상황이 그렇다고 해서 그 상황을 따른다는건 정말 수동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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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그렇다 할지라도, 내가 바꿔야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나는 역설적으로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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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싫어하는 타입의 사람은

상황을 탓하는 사람인데

특히 본인이 한 행동을 상황을 탓할때 정말 한심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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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나는 정말 착한사람인데 이런상황이니까 나쁜사람이 되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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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상황을 탓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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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사람을 보면 사실상 내가 해줄 수 있는건 없지만 그냥 미소를 띄우며 속으로 반면교사(版面教师)로 생각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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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부로 박닌에서 근무하다가 하이퐁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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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닌과 다르게 하이퐁은 지점들이 엘지이노택, 엘지기숙사 등 대형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고

직원들이나 복지가 확실히 박닌보다는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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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박닌에서 근무를 하는 것도 장점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퐁에 오게 되어서 참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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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하이퐁으로 오게 되어서 지금까지 지내왔던 집도 처분해야 하고, 또 하이퐁에서 살아가야할 집도 따로 구해야 하고

열심히 적응했었는데 다시 하이퐁와서 적응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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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해야할 일이 정말 많은데,,, 골치가 아프지만 하나하나 해 나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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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상황일지라도! 나는 불평불만하지 않으며 웃으면서 해결해나갈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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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제 2군데 정도 집을 보았고

오늘 대리님에게 양혜를 구해서 오후 쉬는시간에 은행과 집을 보러 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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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박닌에 있는동안 집을 너무 좋은데를 구해서 약간 너무 쓸모가 없다고 느껴져서 그런지

이번에는 싼 원룸으로 구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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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평소에 집에 별로 있지도 않고, 차라리 그돈을 아껴서 여행을 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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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든 은행과 집이 오늘 마무리 된다면! 내일 이사를 하고 오후에 하노이를 가서 여행을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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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박닌에 있는 집은 아직 나가지 않고 있는데, 나가지 않은 집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한다.

일단 대리님에게 요청해서 전화로 이야기할 수 있는 직원을 서포토 해달라고 부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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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에게 돈을 전부 받지 못하더라도 빨리 환급을 해줄 수 있는지 부탁을 드리고 빨리 처리를 해야

회사에서도 환급하기가 용의하다고 하니, 일주일동안은 이 3가지 문제에 집중해서 해결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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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휴일동안 여행도 잘 다녀와야하고!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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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여행갈 장소가 코로나 때문에 막혀있지 않아서 즐겁게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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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삶의 운은 하늘이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이미 설계를 해놓으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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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낼필요 없음. 걱정안해도 행복하게 흘러가기 때문! 째든 각설하고 오늘부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