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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지혜

2021-02-02 꿈 기록

이그이그이그 2021. 2.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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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쫒기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나를 죽이려고 했다. 나는 몸을 액체괴물처럼 자유자제로 늘리고 줄일수 있었는데 그 조절이 굉장히 능한 사람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나를 죽이려고 했는데 열심히 도망쳤다. 벽에도 숨었다가 천장에도 숨었다가 얇게 늘려서 타일 눈금에 숨는다는가 열심히 숨었다. 하지만 숨는다고 그가 나를 죽이려는 마음을 없앨수 없다고 판단이 들었다. 나는 그를 공격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발을 한 곳에 걸어서 몸을 늘렸다. 내 탄성을 이용해서 그를 죽이려고 했다. 근데 그는 내 전략을 눈치챘는지 내 발을 아주 큰 가위로 자르고 있었다. 나는 급히 그를 말리려고 되돌아가려고 했지만 이미 그는 내 다리를 자르기 직전까지 왔다. 근데 왠일인지 갑자기 이 싸움이 중단되었다.

 

교실에 불법으로 유입된 아이콘이 있다는 것이다. 모두 한 방에 모았고, 우리는 각 책상에 앉았다. 군인 한명은 태연하게 우리를 밀실에 가두고 아무말없이 우리를 폐쇠했다. 

 

나는 이게 무슨일인지 몰랐지만 갑자기 한명이 커다란 톱을 꺼내들었다. 그는 의심스러운 한명에게 공격을 가했다. 그는 피를 흘렸다. 그는 아이콘이 아니라 불법으로 유입된 진짜 사람이었던 것이다. 갑자기 군인들이 문을 잠갔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칼로 찔렀다. 

 

나는 내가 사람인지 아이콘인지 몰랐다. 난 사람인가? 빨리 도망쳐야 하는것인가? 한 친구가 나에게 물었다. 너는 어디사람이야? 나는 어떤사람이지?

"안즈엉사람이야" 나도 모르게 내가 답변을 했다

"안즈엉인 사람이 왜 이걸했어? 돈아깝다 얘"

'이게 무슨 말인거지?'

 

내가 불안해 하는 모습을 하자 나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었던 그녀가 조금은 의심스러운 얼굴을 가지고 살짝 내 팔뚝을 칼로 긁었다. 내 몸에서 얼음조각이 떨어졌다. 나는 사람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녀는 안심하는 표정으로 나에게 활짝웃으면서 안심의 미소를 나에게 보여줬다.

 

톱으로 모든 확인을 끝내고 군인들은 크게 소리질렀다. "오늘 서바이벌은 여기서 종료합니다."

그리고 한 군인이 온도 높히는 시건장치를 누르고 우리는 다같이 현실세계로 돌아갔다.

 

현실세계로 돌아가자마자 나에게 환한 웃음 주었던 그녀가 가난한 빈민가 출신이라는 것을 단박에 눈치챘다. 너덜너덜한 옷을 입은 그녀는 아직도 친근하게 나에게 말을 걸어주었다. 방금까지 명품으로 도배하고 나에게 작업을 걸던 그는 그녀의 어깨에 팔을 두르며 자연스럽게 장난을 쳤다.

 

나는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지만 태연한 표정으로 그녀에게 말을 걸면서 그 곳을 나왔다. 

"아~ 이번에는 중간에 끝나서 아쉬웠어. 언제 500만원을 다시 모아서 이 게임을 진행하나~"

'게임? 500만원 이게 무슨소리지?'

나는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으로 그녀에게 아까 그 남자들은 왜 피를 흘린것이냐고 물어봤다.

"내가 말했잖아, 불법으로 본인들이 장치를 설정해서 몰래 게임에 참가한거라고 ㅋㅋ 내 말이 거짓말인 줄 알았냐? 근데 나도 실제로 본건 첨이야"

우리는 지하 주차장같은 곳을 가로질러 내려갔다. 인도가 없는 길이었는데, 저 밑에서 비싼 스포츠카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우리는 걸어서 이곳을 내려가야 했었는데 비싼 스포츠카 주인들은 우리가 길을 막고 있어 차를 천천이 몰아 올라가게 되었다. 나는 스포츠카가 올리오는 이 길을 내가 막았다는 사실에 부끄러워서 끝 행간에 팔을 걸어 미끌어지듯이 쭉 내려갔다. 먼저 내려간 나는 두명을 바라보았는데 그들은 스포츠카를 신경도 안쓴다는 듯 계속 떠들면서 천천히 걸어내려왔다.

 

길을 내려가자 아래에는 어수선하고 정리가 되지 않은 채로 각종 쓰레기와 오토바이가 있었다. 나는 순간적으로 이곳부터는 걸어서 갈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어떻게 이동해야 하지?

그때 게임세상에서 나랑 친하게 지냈던 언니가 눈에 들어왔다. 그녀도 빈민가 출신인가보다. 아까와는 전혀다른 복장으로 전기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언니 나 언니 오토바이타고 가도 되?"

태연스럽게 언니에게 물었는데 언니가 흔쾌히 허락을 해줬다.

 

그러자 아까 나와 같이 걸어오던 그녀가 힘차게 말했다 "나는 이녀석을 태우고 갈테니 당신은 쟤를 태우고 이동하세요!"

언니는 작은 미소를 지으며 자전거 뒤에 나보고 앉으라고 했다.

 

언니의 자전거는 부력자전거였는데 언니가 생각보다 운전을 못했다. 하지만 얻어타는 입장에서 이러쿵저러쿵 할 수 가 없어서 부력자전거 뒤에 타면서 이동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상한 파란색 빌런이 우리 옆을 지나갔다.

"아 위험하잖아!"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분명 이건 현실세계라고 했는데 내 뒤에 많은 파란색 빌런들이 엄청난 속도를 내며 우리쪽으로 달려오고 있었디.

 

"아 쟤네들 때문에 무서워서 운전을 못하겠어"

나는 그 빌런을 자세하게 봤는데 헐크처럼 몸은 엄청나게 크고 얼굴은 험상궃었으며 온몸이 근육으로 되어 있는 엄청 강력해보이는 생명체였다. 피부는 파란색이며 엄청 매끈해보였는데 순간 섹시하다고 느껴질만큼 몸이 정말 좋았다.

 

나는 다시 정신을 차리며 언니에게 말했다.

"언니 뒤에 엄청많이 와 내가 차라리 뒤를 보면서 오고 있는지 말해줄게"

빌런들은 엄청난 속도를 내며 마구자비로 달려오고 있었는데, 나는 그때마다 언니에게 좌로 우로 어떻게 이동해야 하는지 말해줬다.

"언니 더 왼쪽으로 붙어 이쪽으로 다가와서 부딫칠것같아!"

언니는 열심히 운전을 하며 피했지만 폭력성이 강한 빌런들은 우리가 무서워서 피하자 매우 즐거워했다.

그중 한 빌런은 우리를 작정하고 부딫칠려고 우리쪽으로 질주하고 있었는데, 나는 언니에게 속도를 줄이고 인도로 들어가자고 했다.

언니는 무서워하며 그냥 정차를 하고 저 빌런들이 다 지나갈때까지 기다리자고 말을 했는데 나도 모르게 내가 언니에게 

"무서우면 내가 운전할게"라고 했다.

언니는 "그래.."하면서 나에게 운전대를 내줬다.

나는 내가 운전을 할 수 있다고? 의문이 들었지만 내 손은 자연스럽게 달리고 있었다. 나는 엄청난 속도를 내며 능숙한 솜씨로 이동을 했는데 엑셀이 뭔지 브레이크가 뭔지 대충 손의 감으로 이동했다. 내 손이 먼저 움직이고 있었고 나는 내 손을 보며 '이 이게 엑셀이구나 브레이크구나'감을 잠았다.

 

언니는 자기 오토바이인데 이제야 주인을 만난것 같다며 나에게 빨리달려서 속이 뻥 뚤린다는 말을 했다.

나는 도로를 열심히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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