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해외취업 베트남 해외취업의 단점 5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트남 해외취업 1년차인 직장인이 정말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베트남해외취업의 장단점 5가지를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해외취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해외취업 뿐만 아니라 해외취업으로 가는 그 나라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꼼꼼히 비교하고 해외취업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베트남]해외취업 베트남 해외취업의 장점 5가지 (tistory.com)

[베트남]해외취업 베트남 해외취업의 장점 5가지

오늘은 지난번 장점 5가지에 이어서 단점 5가지를 말씀해드릴려고 합니다. 제가 생활 밀착형으로 실제 느낀 단점에 대해 말씀드릴려고 하니, 잘 들어보시고 결정해 주세요.

 

그럼 단점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첫번째 단점. 물이 더럽다.」

일단 베트남 물은 석회가루가 많아요. 그래서 물을 사먹더라도 물 안에 석회질이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그 석회는 계속 신장에 쌓여서 나중에는 요로결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베트남에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걸리를 질병이 요로결석입니다. 또한 물의 오염에 대해 굉장히 둔하게 생각하는 베트남 정부 덕에 베트남의 폐수는 모두 강과 바다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도심 주변의 바다는 굉장히 오염이 많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은 요리할때 수돗물로 요리를 하지 않습니다. 큰 물통을 사서 그 물로 국을 끓이거나 라면을 먹습니다. 샤워를 할때에는 샤워수도에 필터를 구매하여 샤워를 하는데요. 글자도 필터를 사서 샤워를 해보았는데, 필터가 일주일만 되도 시커먹게 변하더라구요. 그 만큼 물이 더럽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단점. 아플시 병원비가 많이 든다.」

이 단점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외국인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 병원비. 이 병원비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비쌉니다. 특히 베트남같이 공산국가이자 개발도상국 국가는 선불제로 돈을 지불해야 치료가 가능한데요.

 

예전 어떤 분이 갑자기 뇌졸중이 터져서 바로 수술이 필요했는데 수술비가 대략 천오백만원 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그분께서 갑자기 다친거라 현금이 없어서 수술 끝나고 한국에서 돈을 송금해서 지불한다고 했지만 병원에서는 절대 안된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변 동료들에게 조금씩 빌려서 수술을 했는데도, 막상 뇌를 열어보니 베트남에서 치료하기 힘든 상태라 수술이 완전히 끝내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병원 치료 퀄리티도 낮은 데다가, 선불로 돈을 지불하고 치료를 받아야 하니 매우 악조건입니다. 사실 한국처럼 의료서비스가 고퀄리티도 아니고 보험이 적용되는 것도 아니라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 엄청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먹는 것도 더 신경쓰게되고, 건강에 대해 더 예민해 지더라구요.

 

 

「세번째 단점.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이번 저희 회사에서도 새로운 직원을 구해서 제 동기들에게 전화를 돌렸어요. 그런데 모두 심하게 고민을 했었는데, 그 이유가 저 같이 현채직 같은 경우에는 출장자와 다르게 한번 베트남에 들어오면 회사를 그만두기 전까지 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워요. 그 이유가 오랜 격리기간+코참비용+격리비용 때문인데요. 격리기간을 제외하더라도 대략 비행기값만 300만원과 격리비용 200만원정도 들어요. 취직을 위해서 들어오는 경우에는 회사에서 그 비용을 제공할 때도 있지만, 그냥 휴가를 한국으로 가기위해 500만원을 지불하기에는 조금 부담이 드는 금액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베트남에서 한국 도착 후 는 격리 2주, 한국에서 베트남 도착 후 격리 20일(2주에서 20일로 늘었습니다.) 대략 5주간의 격리기간 동안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또 휴가를 가게되면 최소한 휴일을 1주일정도 즐겨야 할텐데 6주 동안 휴가를 쓸 수 있는 회사는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때문에 코로나가 끝나기 전까지는 한국으로 들어가기가 어렵다는게 현재 현실입니다. 저도 2020년 1월에 입국해서 지금까지 한번도 한국에 가지 못했습니다. 사실 부모님 가족 친구들이 매우 그립습니다. 가족을 못보는 단점은 많은 장점을 압살하는 큰 단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네번째 단점. 도로교통이 매우 위험하다.」

베트남은 일본 오토바이 기업에서 오토바이를 쫙 뿌려서 대중적으로 모두 오토바이를 사용하게 된 국가입니다. 게다가 차값이 한국이나 어느나라보다 너무 비싸서 대부분 사람들은 오토바이를 탑니다. 그러다보니 차를 기준으로 만든 도로에 상대적으로 폭이 좁은 오토바이로 이동을 하게되어 도로는 정말 혼돈의 카오스입니다. 길을 건너기도 힘들고 도로 교통도 솔직히 너무 위험합니다.

 

오토바이로 이동하다보니, 교통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사망사건도 정말 자주 일어납니다. 제가 출근하는 출근길에만 해도 일주일에 두세번 이상 사람이 죽어나갑니다. 차 사고보다 오토바이는 보호해주는 벽이 없다 보니 사고가 직방으로 맞게 되어 사망하게 되는데요. 저는 처음에 정말 무서웠는데 하도 사고가 많이 일어나다보니 좀 무뎌진감이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은 보상제도가 이상한데요. 만약 내가 사고를 내서 상대방이 장애인이 되면 평생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망을 하고 나면 사망에 대한 위로금 1회만 지불하면 됩니다. 그래서 어떤 운전자는 상대방을 장애인으로 만들어서 평생 돈을 지불하고 싶지 않아서 아예 죽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정말 무섭죠...?😥

 

「다섯번째 단점. 즐길수 있는 것들이 별로 없다.」

베트남은 한국처럼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즐길거리가 많이 없습니다. 한국처럼 클럽이나 유흥거리도 시시합니다. 물론 성매매나 가라오케 여성들이랑 노는 것이 좋으신 분들은 즐길 수 있겠지만 그것이 전부일뿐, 한국처럼 다양한 재미있는 오락거리가 없습니다.

 

글자는 여성이기 때문에 확실히 놀거리가 없다고 느낍니다. 물론 자연환경이나 여행할 곳이 많아서 그런방면에서 즐길거는 다양하고 즐겁지만 한국처럼 오락거리나 유흥적으로 즐길게 없습니다. 특히 여성을 위한 유흥이 없습니다. 베트남에서 여성이 살기에는 매우 지루합니다.

 

제가 1년 정도 거주하면서 하노이에 있는 클럽도 가보고 그랬지만 한국처럼 화끈하게 노는 곳은 없었습니다. 지방의 감주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음악도 구리고요...

 

 

 

오늘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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